안녕하세요 강승일입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강의를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질문 형식으로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 대한 질문 7가지를 추려 작성해봤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 대한 질문 7가지
Q1.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는 데이터 + 시각화 + 컨설턴트 3가지 키워드가 조합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고, 이것을 시각적으로 펼쳐 놓는 컨설턴트입니다.
데이터 처리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고,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능숙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컨설턴트 본연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Q2. 태블로와 같은 툴을 잘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예쁘게 대시보드를 잘 만드는 것보다는 데이터와 사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데이터로 비즈니스에 도움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데 그걸 활용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남긴 과거부터 현재까지 흔적에서 어떤 특징들이 있었고 어떤 부분에 불편함이 있어 개선할 점이 있는 지 이슈를 찾습니다. 또한 이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개선을 하고 향후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요소들을 발굴합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연결하고 사람들과 공유 및 협업하는데 태블로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데이터 커넥터가 다양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직관적이라 공유와 협업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Q3. 태블로 잘하면 취업과 이직, 내부 챔피언에 도움이 될까요?
태블로만 잘해서 취업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태블로를 잘 하면 데이터 구조 파악 및 결합, 변형,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태블로보다 오히려 SQL을 잘 하면 취업하는데 더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럼 태블로를 가지고 취업에 어떻게 활용하나?
- 포트폴리오로 활용 (태블로 퍼블릭 URL)
- 공모전 참여 후 수상 도전 (데이콘 등)
- 태블로 우대 사항 회사에 도전 (링크드인에 'tableau' 키워드로 검색!)
(네카라쿠배당토직야는 다음과 같은 우대사항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툴(SPSS, tableau, R, Python 등)에 대한 이해와 적용 경험')
- 태블로를 다루는 스타트업에 입사 후 경력을 2년 가량 쌓고 원하는 회사(직무)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Excel을 잘 다루면 취업에 도움되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Excel을 아예 활용하지 않는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IT나 데이터와 친숙하지 않은 부서에서도 직접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태블로를 업무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는 점점 많아져 국내에서만 2천 개 이상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Digital Transformation, Data Literacy 관점에서 태블로에 대한 기업에 대한 관심 및 투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조직 내에서 데이터 시각적 분석 전문가로 성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블로를 잘 하기 보다는 데이터(회사 성장에 도움되는 원천)를 기반으로 기존에 내부에서 보고 하던 형식에서 벗어나서 조직장(또는 리더)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을 파악해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단순 반복적인 수동 관리하던 일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대시보드를 구현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 받아 업데이트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문서 형태로 공유해도 좋고 사내 강의 기회가 있다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커뮤니티를 조직해 운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즉시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쪽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이전보다 훨씬 많아지고 적시에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니즈는 많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의 포트폴리오(Tableau Public, Notion)과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커리어 레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4. 비전공자라도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을까요?
데이터를 다루는 직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대부분 통계나 컴퓨터 공학 기반 전공을 통해 커리어를 쌓는 경우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대신 데이터 애널리스트와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시민 데이터 과학자)는 도전해 볼만합니다.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회사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일즈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다면 이미 애널리스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Excel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를 하던 업무가 본인 PC 기반에서 이뤄졌다면 이제는 회사에 집중화되어 있는 데이터 원본에 연결 후 일간 매출 대시보드나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작 또는 협업을 하고 있다면 데이터 애널리스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본업은 따로 있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디자이너가 제품의 UI를 개편한다고 가정할 때 사용자들이 기존에 남긴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메뉴가 왼쪽에 있을 때와 오른쪽에 있을 때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 후 의사 결정을 하고 실행한다면 이미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것입니다.
비전공자라도 데이터를 접목해 커리어 레벨업!
Q5. 컨설턴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중요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언변이 화려하거나 유머러스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대안을 갖고 커뮤니케이션합니다.
프로젝트를 가정해 봅니다.
적절한 타이밍이란 것은 프로젝트 시작 전, 진행 중, 종료에 따라 각 단계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및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야 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고객의 요구 사항과 그에 따른 준비 사항을 체크해 봅니다.
예를 들어 요구 사항은 시간 단위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은데 정작 준비 되어 있는 데이터는 일간 데이터만 있다면 고객에게 그 부분을 체크해 달라고 합니다. 이 때 데이터가 준비 안 되어 있으니 데이터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로 보고 싶은 게 맞는지 다시 체크해보고 시간대별 데이터가 현재 별도 서버에 있다면 그 부분을 연결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만약 지금부터 쌓아야 한다면, 일간 데이터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 어느 정도 기간 데이터가 쌓인 이후에 별도 프로젝트로 시간대별 분석 프로젝트 진행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보고 및 이슈 사항 그리고 추가 프로젝트가 있다면 후속 작업에 대한 준비 사항 체크를 함께 공유 하고 개선점을 Wrap up합니다.
Q6. 자격증이 도움되나요?
데이터 자격증이 있다면 분명 커리어에 도움이 됩니다.
자격증이란 것이 시험이다 보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본연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태블로를 예로 들자면 데이터 연결 및 정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태블로 자격증 시험 범위 내 섹션을 공부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쌓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데이터 연결 과정에서 Union(유니온) 연결을 물어본다면, 유니온 연결 방식이 왜 조인보다 효율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니온은 여러 개 시트(테이블)이 똑같은 구조(포맷)으로 필드들이 있다면 밑으로 데이터를 쌓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Excel을 잘 쓰던 조직(사람)들은 시트별로 기간별(연도 또는 월별) 데이터를 모아 놓고 이것을 분석했다면 태블로에서는 해당 Excel 파일을 연결해 Union 연결합니다. 또한 유니온은 같은 데이터 원본 내 시트 뿐만 아니라 같은 폴더 내 또는 상위/하위 폴더 내 동일한 포맷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파악을 했다면 실제 데이터를 관리할 때도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감이 올 것입니다.
데이터 자격증은 합격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본질을 파악한다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본인의 LinkedIn을 비롯해 Notion과 블로그 등에 공유하고 스스로 전문가인 것을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태블로 자격증 외에도 AWS 자격증도 많이 인정 받고 있는 추세이니 함께 취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그럼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데이터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넘어 사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야가 요새 인기가 있다고 여러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계학과 출신이거나, 현재 데이터 사이언티스 직무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1. 태블로를 활용해 봅시다.
태블로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면 업무 시간에는 회사 데이터를 업무 외 시간에는 개인이 관심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봅시다.
현재 관심있는 분야 데이터를 구하거나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심플한 시각화를 합니다.
2.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직무가 있다면 그 직무에 맞는 경력 쌓기
그 직무에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태블로를 활용하기
(이제 태블로를 좀 써봤다고 하면 면접관이 태블로가 모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3. 본인이 성장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데이터 (샘플 데이터 구하기)를 활용해 대시보드 제작
4. 해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소셜 미디어 채널, git, 노션 등) 및 기회가 된다면 발표 자리를 마련해 보기 (공모전, 세미나 등에 참여)
5. 기존에 태블로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거나 강의하는 사람들 보고 차별점을 파악해 새로운 콘텐츠 만들어보기
6. 현재 취준생이라면 스타트업에 입사해 경력 쌓기
정답은 아니니 이 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공통된 관심사 (데이터라면 더더욱 좋습니다.)를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관계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태블로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강승일입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강의를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질문 형식으로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 대한 질문 7가지를 추려 작성해봤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 대한 질문 7가지
Q1.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데이터 시각화 컨설턴트에는 데이터 + 시각화 + 컨설턴트 3가지 키워드가 조합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고, 이것을 시각적으로 펼쳐 놓는 컨설턴트입니다.
데이터 처리 및 관리 방안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고,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능숙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컨설턴트 본연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Q2. 태블로와 같은 툴을 잘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예쁘게 대시보드를 잘 만드는 것보다는 데이터와 사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데이터로 비즈니스에 도움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데 그걸 활용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남긴 과거부터 현재까지 흔적에서 어떤 특징들이 있었고 어떤 부분에 불편함이 있어 개선할 점이 있는 지 이슈를 찾습니다. 또한 이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개선을 하고 향후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요소들을 발굴합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연결하고 사람들과 공유 및 협업하는데 태블로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데이터 커넥터가 다양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직관적이라 공유와 협업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Q3. 태블로 잘하면 취업과 이직, 내부 챔피언에 도움이 될까요?
태블로만 잘해서 취업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태블로를 잘 하면 데이터 구조 파악 및 결합, 변형,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태블로보다 오히려 SQL을 잘 하면 취업하는데 더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로 활용 (태블로 퍼블릭 URL)
- 공모전 참여 후 수상 도전 (데이콘 등)
- 태블로 우대 사항 회사에 도전 (링크드인에 'tableau' 키워드로 검색!)
(네카라쿠배당토직야는 다음과 같은 우대사항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툴(SPSS, tableau, R, Python 등)에 대한 이해와 적용 경험')
- 태블로를 다루는 스타트업에 입사 후 경력을 2년 가량 쌓고 원하는 회사(직무)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Excel을 잘 다루면 취업에 도움되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Excel을 아예 활용하지 않는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IT나 데이터와 친숙하지 않은 부서에서도 직접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태블로를 업무적으로 활용하는 회사는 점점 많아져 국내에서만 2천 개 이상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Digital Transformation, Data Literacy 관점에서 태블로에 대한 기업에 대한 관심 및 투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부 챔피언이 되고 싶다면?
현재 조직 내에서 데이터 시각적 분석 전문가로 성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블로를 잘 하기 보다는 데이터(회사 성장에 도움되는 원천)를 기반으로 기존에 내부에서 보고 하던 형식에서 벗어나서 조직장(또는 리더)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을 파악해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단순 반복적인 수동 관리하던 일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대시보드를 구현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 받아 업데이트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합니다. 문서 형태로 공유해도 좋고 사내 강의 기회가 있다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커뮤니티를 조직해 운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즉시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 이쪽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이전보다 훨씬 많아지고 적시에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니즈는 많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의 포트폴리오(Tableau Public, Notion)과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커리어 레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4. 비전공자라도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을까요?
데이터를 다루는 직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대부분 통계나 컴퓨터 공학 기반 전공을 통해 커리어를 쌓는 경우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대신 데이터 애널리스트와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시민 데이터 과학자)는 도전해 볼만합니다.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회사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일즈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다면 이미 애널리스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Excel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를 하던 업무가 본인 PC 기반에서 이뤄졌다면 이제는 회사에 집중화되어 있는 데이터 원본에 연결 후 일간 매출 대시보드나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작 또는 협업을 하고 있다면 데이터 애널리스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본업은 따로 있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디자이너가 제품의 UI를 개편한다고 가정할 때 사용자들이 기존에 남긴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메뉴가 왼쪽에 있을 때와 오른쪽에 있을 때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 후 의사 결정을 하고 실행한다면 이미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것입니다.
비전공자라도 데이터를 접목해 커리어 레벨업!
Q5. 컨설턴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중요할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언변이 화려하거나 유머러스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대안을 갖고 커뮤니케이션합니다.
프로젝트를 가정해 봅니다.
적절한 타이밍이란 것은 프로젝트 시작 전, 진행 중, 종료에 따라 각 단계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및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야 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고객의 요구 사항과 그에 따른 준비 사항을 체크해 봅니다.
예를 들어 요구 사항은 시간 단위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은데 정작 준비 되어 있는 데이터는 일간 데이터만 있다면 고객에게 그 부분을 체크해 달라고 합니다. 이 때 데이터가 준비 안 되어 있으니 데이터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로 보고 싶은 게 맞는지 다시 체크해보고 시간대별 데이터가 현재 별도 서버에 있다면 그 부분을 연결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만약 지금부터 쌓아야 한다면, 일간 데이터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 어느 정도 기간 데이터가 쌓인 이후에 별도 프로젝트로 시간대별 분석 프로젝트 진행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보고 및 이슈 사항 그리고 추가 프로젝트가 있다면 후속 작업에 대한 준비 사항 체크를 함께 공유 하고 개선점을 Wrap up합니다.
Q6. 자격증이 도움되나요?
데이터 자격증이 있다면 분명 커리어에 도움이 됩니다.
자격증이란 것이 시험이다 보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본연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태블로를 예로 들자면 데이터 연결 및 정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태블로 자격증 시험 범위 내 섹션을 공부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쌓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데이터 연결 과정에서 Union(유니온) 연결을 물어본다면, 유니온 연결 방식이 왜 조인보다 효율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니온은 여러 개 시트(테이블)이 똑같은 구조(포맷)으로 필드들이 있다면 밑으로 데이터를 쌓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Excel을 잘 쓰던 조직(사람)들은 시트별로 기간별(연도 또는 월별) 데이터를 모아 놓고 이것을 분석했다면 태블로에서는 해당 Excel 파일을 연결해 Union 연결합니다. 또한 유니온은 같은 데이터 원본 내 시트 뿐만 아니라 같은 폴더 내 또는 상위/하위 폴더 내 동일한 포맷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파악을 했다면 실제 데이터를 관리할 때도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감이 올 것입니다.
데이터 자격증은 합격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본질을 파악한다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본인의 LinkedIn을 비롯해 Notion과 블로그 등에 공유하고 스스로 전문가인 것을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태블로 자격증 외에도 AWS 자격증도 많이 인정 받고 있는 추세이니 함께 취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그럼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데이터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넘어 사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야가 요새 인기가 있다고 여러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계학과 출신이거나, 현재 데이터 사이언티스 직무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1. 태블로를 활용해 봅시다.
태블로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면 업무 시간에는 회사 데이터를 업무 외 시간에는 개인이 관심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봅시다.
현재 관심있는 분야 데이터를 구하거나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심플한 시각화를 합니다.
2.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직무가 있다면 그 직무에 맞는 경력 쌓기
그 직무에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태블로를 활용하기
(이제 태블로를 좀 써봤다고 하면 면접관이 태블로가 모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3. 본인이 성장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데이터 (샘플 데이터 구하기)를 활용해 대시보드 제작
4. 해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소셜 미디어 채널, git, 노션 등) 및 기회가 된다면 발표 자리를 마련해 보기 (공모전, 세미나 등에 참여)
5. 기존에 태블로를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거나 강의하는 사람들 보고 차별점을 파악해 새로운 콘텐츠 만들어보기
6. 현재 취준생이라면 스타트업에 입사해 경력 쌓기
정답은 아니니 이 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공통된 관심사 (데이터라면 더더욱 좋습니다.)를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관계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태블로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