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태블로 사용 조직에서는 매우 제한적인 형태로 시각화를 하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태블로가 제공하는 동적인 시각화 구현 기능을 사용하기보다는 익숙한 테이블 형태의 시각화를 사용하는 것이 그러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데이터 원본이 변경되거나 혹은 대시보드의 KPI가 변하여 대시보드가 업데이트 되어야 할 경우 사용자들이 대시보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 리프트의 태블로 활용 사례를 소개해 드리며, 태블로 사용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드립니다.
리프트에서는 태블로에 대한 리더십의 충분한 지지가 있었고 조직원들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았지만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리프트에서 태블로는 대개 업무에 활발히 접목되기보다는 리포팅 용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시보드의 형태 또한 시각화보다는 아래와 같은 여러 열들로 이루어진 테이블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은 라인 차트를 사용하여 트렌드를 보기보다는 세부적으로 개별 아이템들을 확인하기 원했고, 특히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이 얼만큼의 수익을 가져오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열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테이블 형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리프트에서는 데이터 원본에 대한 수정을 피하면서 원하는 시각화를 구현하기 위해 태블로에 복잡한 계산식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문제는 데이터 원본에 대한 수정이 발생했으나 이에 대한 사실이 대시보드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경우 대시보드에 나타난 수치들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며 대시보드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내용의 대시보드가 중복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점, 그리고 사용자들이 대시보드 지표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고 있지 못할 경우에서도 대시보드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리프트의 재무분석 팀에서는 이러한 대시보드 사용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대시보드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데이터를 다루는 직원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아래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사용자들의 요구 반영
데이터 원본에 대한 정보 공유
대시보드와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의 출처와 업데이트 스케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합니다.
추가 데이터 제공
대시보드 데이터를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드릴 다운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마우스 오버를 하는 등의 액션을 통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시각화를 통해 요약된 정보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사용자가 원할 경우 그에 대한 세부 정보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태블로화하기
사용자들이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대시보드를 요구하더라도 동시에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더 나은 시각화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일별, 주별 정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스파크라인을 함께 제공하여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특정 값을 하이라이트 하여 보여주어 중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시각화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관적인 화면
대시보드에 요소를 사용합니다.
대시보드에 아이콘이나 설명들을 더해 대시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차트를 클릭하면 새로운 테이블이 나타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포인터 아이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컨텍스트 제공
수치들이 어떻게 계산되었는지 보여줍니다.
태블로의 툴팁이나 드릴 다운 기능을 통해 계산에 활용된 요소들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월별 수익을 나타내는 테이블에 마우스 오버를 하면 전체 연 수익과 월별 주문 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경 정보를 알려줍니다.
수치들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치가 과거에 비해서 개선된 것인지 등에 대한 여부를 표시합니다. 색깔이나 아이콘을 사용하여 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태블로는 사용자가 동적으로 데이터를 파악하도록 하여 단순한 데이터의 나열에서는 읽어낼 수 없는 중요한 흐름과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기존에 익숙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대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대시보드와의 동적인 인터랙션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ableau.com/events/tc/2021/creating-data-driven-organization-role-everyday-user
여러 태블로 사용 조직에서는 매우 제한적인 형태로 시각화를 하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태블로가 제공하는 동적인 시각화 구현 기능을 사용하기보다는 익숙한 테이블 형태의 시각화를 사용하는 것이 그러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데이터 원본이 변경되거나 혹은 대시보드의 KPI가 변하여 대시보드가 업데이트 되어야 할 경우 사용자들이 대시보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 리프트의 태블로 활용 사례를 소개해 드리며, 태블로 사용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드립니다.
리프트에서는 태블로에 대한 리더십의 충분한 지지가 있었고 조직원들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았지만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리프트에서 태블로는 대개 업무에 활발히 접목되기보다는 리포팅 용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시보드의 형태 또한 시각화보다는 아래와 같은 여러 열들로 이루어진 테이블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은 라인 차트를 사용하여 트렌드를 보기보다는 세부적으로 개별 아이템들을 확인하기 원했고, 특히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이 얼만큼의 수익을 가져오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러한 열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테이블 형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리프트에서는 데이터 원본에 대한 수정을 피하면서 원하는 시각화를 구현하기 위해 태블로에 복잡한 계산식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문제는 데이터 원본에 대한 수정이 발생했으나 이에 대한 사실이 대시보드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을 경우 대시보드에 나타난 수치들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며 대시보드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내용의 대시보드가 중복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점, 그리고 사용자들이 대시보드 지표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고 있지 못할 경우에서도 대시보드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리프트의 재무분석 팀에서는 이러한 대시보드 사용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대시보드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데이터를 다루는 직원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아래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데이터 원본에 대한 정보 공유
대시보드와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의 출처와 업데이트 스케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합니다.
추가 데이터 제공
대시보드 데이터를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드릴 다운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마우스 오버를 하는 등의 액션을 통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시각화를 통해 요약된 정보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사용자가 원할 경우 그에 대한 세부 정보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태블로화하기
사용자들이 스프레드시트 형태의 대시보드를 요구하더라도 동시에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더 나은 시각화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일별, 주별 정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스파크라인을 함께 제공하여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특정 값을 하이라이트 하여 보여주어 중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 본인도 인지하지 못했던 시각화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시보드에 요소를 사용합니다.
대시보드에 아이콘이나 설명들을 더해 대시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차트를 클릭하면 새로운 테이블이 나타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포인터 아이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치들이 어떻게 계산되었는지 보여줍니다.
태블로의 툴팁이나 드릴 다운 기능을 통해 계산에 활용된 요소들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월별 수익을 나타내는 테이블에 마우스 오버를 하면 전체 연 수익과 월별 주문 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경 정보를 알려줍니다.
수치들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치가 과거에 비해서 개선된 것인지 등에 대한 여부를 표시합니다. 색깔이나 아이콘을 사용하여 이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태블로는 사용자가 동적으로 데이터를 파악하도록 하여 단순한 데이터의 나열에서는 읽어낼 수 없는 중요한 흐름과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기존에 익숙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대하는 관습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대시보드와의 동적인 인터랙션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ableau.com/events/tc/2021/creating-data-driven-organization-role-everyday-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