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관리과 대시보드 개선 사례|태블로 기반 데이터 시각화 전략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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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 데이터를 ‘한눈에’

-빠르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디자인 컨설팅 사례-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기업, 빅스데이터(BigxData)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진행한 대시보드 디자인 컨설팅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서울시 감염병관리과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부서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빅스데이터는 서울시의 브랜딩을 반영하고, 감염병 현황을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서울시 감염병 관리과 강하라 주무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시보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감염병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황 파악’이에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서울시 감염병 관리과 감염병정보분석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하라 주무관입니다. 

저는 질병 관리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감염병 현황을 분석하고, 각 자치구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있어요. 


Q. ‘감염병 관리’라는 게 조금은 특수하게 느껴지는데요. 감염병관리과에서는 데이터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나요?

A. 우선, 법정 감염병 기준에 따라 1급~3급까지의 감염병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제작해요. 이 대시보드를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감염병 ‘현황 파악’을 위해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패턴 변화를 감지하는데요. 예를들어, 작년보다 특정 수치가 급했다면 비정상 신호로 판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거죠. 



2. 현황 파악에 최적화된 대시보드를 고민하다
“이상 징후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직관성’이에요.”


Q. 데이터 분석에 태블로를 도입한 이후, 실무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이전에는 정형화된 포맷으로만 자료를 제공하다 보니, 제공하지 않은 기간이나 특정 감염병 정보만 따로 보고 싶다는 등의 자료 요청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용자가 직접 필터링해서 원하는 데이터를 볼 수 있어서, 자료 재가공에 드는 시간이 줄고, 대응 속도도 훨씬 빨라졌어요. 


Q. 그렇다면, 감염병 데이터를 시각화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나요? 

A. 단연 ‘직관성’이에요. 이전에는 데이터를 표로 만들었는데요, 수치가 아무리 커도 글씨 색이나 굵기를 따로 바꾸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데이터를 시각화하니까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상 징후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숫자로만 표현됐을 때 놓치기 쉬웠던 부분들이 시각적으로 드러난 거예요.





3. 감염병 데이터,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다양한 지표를 통해 감염병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이번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요? 

A. 법정동·행정동 단위의 지역 현황, 성별/연령별 감염병 발생 그래프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어요. 특히 지역별 데이터를 시각화하면서 지역별 발생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현황 파악이 훨씬 수월해졌어요. 


Q. 감염병 관리를 할때 지역적으로 보이는 게 중요한가요?

A. 예를들어, 강서구에서 타 지역 대비 감염병이 많이 발생했다고 가정할게요. 이 경우, ‘공항과 가까운 지역이라는 특성상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이 발생했을 수 있겠다’ 하고 원인과 상황을 추측하는데 도움이 돼요. 


Q. 그럼, 감염병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어떤 감염병이 유행할지도 예측이 가능한가요?

A. 대시보드 하단의 유행 곡선 그래프를 통해 과거 데이터를 보고, 감염병의 유행 시점이나 확산 추세 등 대략적인 예측은 가능해요. 





4. 실무자의 니즈에서 출발한 변화
“기존의 포맷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어요.”


Q. 디자인 컨설팅 이후, 이전에 비해 어떤 변화가 가장 인상 깊었나요?

A. 컨설팅 진행시 기존에 보던 표 데이터를 유지하면서도 그래프를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요청드렸어요.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보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표와 그래프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 덕분에 바뀐 포맷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실무자들의 이해도도 높아졌죠.





Q. 기존의 웹 중심 대시보드 외에 모바일 환경에서도 대시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신 이유가궁금해요. 

A. 감염병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기존의 대시보드는 모바일로 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디자인을 개편하면서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요청드렸어요. 그 덕분에 이제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감염병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그럼, 퇴근하거나 외부에 계실때도 모바일로 감염병 현황을 확인하시나요?

A. 퇴근하고는…ㅎㅎㅎ 그래도 제가 ‘안보는 것’과 ‘못 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언제든 필요할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로 느껴져요.





5. 감염병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의 힘
“아,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거구나 싶었죠.”


Q. 이번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서울시의 정체성이나 브랜딩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을까요?

A. 네. 서울시는 매년 자체 키 컬러를 지정해요. 이번 대시보드에는 올해의 키 컬러와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를 반영하면서, 대시보드가 통일감 있고 세련돼졌어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예뻐져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아, 이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거구나’ 싶었죠. 


Q. 앞으로 데이터와 관련해서 해보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영업, 마케팅 분야에 비해 감염병 데이터를 활용한 대시보드는 많지 않아, 레퍼런스를 찾기 어렵다는 게 아쉬워요. 앞으로는 현황 파악을 넘어, 데이터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시보드 구성 방안을 찾고싶어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감염병 데이터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느냐’는 공공기관의 신뢰와 정책 실행력에도 큰영향을 미칩니다. 빅스데이터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컨설팅으로, 다양한 조직의 업무 혁신을 돕겠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강하라 주무관님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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